오랜만에 플레이하는 녹픽던 이야기
본래 이름은 부서진 픽셀 던전(Shattered Pixel Dungeon)이지만 아이콘의 색상이 녹색이라 다들 녹픽던이라 부르는 픽셀 던전의 파생작.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 해봤는데 이게 벌써 몇번째 복귀인지 모르겠다. 구글 플레이 연동으로 게임 데이터가 백업 되기 전에 한창 요그제바를 잡고 다니다가, 기능 추가 이후엔 텅 비어버린 것들을 복원하는 마음으로 전 직업 활성화 정도만 했으니 이렇게 엔딩을 보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이라 할 수 있다. 플레이해본 소감으론 정말 많이 추가되고 바뀌었더라. 직업 선택 및 특성 찍는 것도 그렇고, 이슬병의 모습이나 아이템들의 기능, 그리고 레벨 디자인 등등 여러모로 많이 바뀌었다. 아, 마탄의 마법 막대 많이 좋아졌더라. 과거보다 기본 난이도는 조금 더 올라갔다고 느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