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챠일기/가디언 테일즈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나올 당시 원딜 중 가장 딜 세기로 유명했다. 유리대포라서 콜로세움에선 크게 선호되진 않아서 나도 딱히 뽑을 마음이 없었다. 그지같은 협동전 방어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 캐릭터 얘는 특이하게 내가 전무인 천뢰궁을 마일리지로 먼저 얻었다. 딱히 얘가 필요해서 전무를 먼저 얻은 것은 아니었고, 무기 60레벨 지식작하는데 공업달린 무기가 뭔가 보고 선택한 것이었다. 영웅은 당장에 키울 것도 다 못키우는 판국이니 딱히 관심 없었는데 이게 또 얻게 되었다. 없는데 꼬와서 얻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키워야 하다보니 안키울지도 모르겠다. 전체 결과 음, 전체 결과는 넘기도록 하자

영뽑 픽뚫보다 심한 것이 무뽑 픽뚫이 아닌가 싶은게 흰박스가 나와 기대하고 뜯어보면 아니더라. 그래도 영뽑 픽뚫에선 미보유라도 나왔지, 무뽑 픽뚫에선 죄다 중복인지라 이거 초월작 재료라고 해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일단 탄환은 모두 소모했는데, 그 와중에 나와주어서 망정이지 안나왔으면 얼마나 또 꼬왔을까. 무기 상세 솔직히 이게 무기로 나올줄은 몰랐다. 물론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면 무기로 넣을 것이 이것 말곤 없기도 하다만, 그래도 이건 엄연히 악세사리에 속하는 기물이 아닌가? 그래서 설마 바구니로 나오는가 싶었는데, 건틀렛으로 나오더라. 이거 참 매우 기분이 기묘할 수 밖에 없다. 전체 결과 전체 결과는 특이사항이 없으니 그냥 넘엉가도록 하자.

기간제 콜라보 이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 그래도 이번 콜라보는 매우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그 작품이 슬레이어즈 NEXT 였기 때문이다. 왕 도둑 징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작품으로 아직도 그 애정이 식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콜라보를 즐겁게 즐기게 되었다. 캐릭터 커뮤의 평에 따르자면 콜로세움 원툴의 조건부 캐릭터로 보인다. 길레나 아레나에서 쓰긴 어려운 듯 한데, 그럼 방어전에는 쓸만하려나 싶기도 하다. 성능에 대해선 나오기 전부터 공언한 바 있어 딱히 기대하지 않았고, 그저 수집욕에 따를 뿐이었으니, 그냥 대 만족이다. 전체 결과 이전에 픽뚫할때 세번째 위치에 흰박스가 있었는데, 이번엔 흰박스가 쓸데 없이 뒤쪽인지라 열면서도 불안불안 했었다. 다행이 당첨이라 매우 안심했다.

파르바티가 정말 가지고 싶은 캐릭터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렇게 만나고 싶진 않았다. 신캐 출시 픽업 기간 중엔 한번을 나오지 않았는데, 자기 차례도 아닌 콜라보 이벤트 기간에 이렇게 나오더라. 미리 좀 나와 있거나 나중에 콜라보 끝나고 나와주면 안되었니? 캐릭터 캐릭터가 매우 잘 빠졌다. 캐릭터 디자인 부터가 멋있다. 은사를 사용하는 대기업의 암살자라는 컨셉이 멋있다. 궁수인 동생과 대비되는 것 또한 매력적. 성능 또한 나름 준수해 보인다. 콜로세움 상위 조합에 일부 보이는데, 최근 골치덩어리인 서포터들을 견제하는데 있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체 결과 별 내용 없다. 당첨 캐릭터가 센터에 위치해서 기부니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전무는 기간 중에 먹지 못할 줄 알았다.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정말 막차를 타고 말았다. 그래서 예약 걸어두었던 캐럴의 포스트를 다급히 수정하기도 했다. 무기 상세 솔직히 캐럴 자체도 그렇지만 그 전무인 리틀 스타도 왜 한손검으로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저 바니걸에 세검이 비지니스 적으로 세일즈 포인트가 있어 보여 그랬던 것인지도 모른다. 까고 말해서 상당히 재미없는 컨셉의 무긴지라 단편집에서도 직접 플레이 하지 못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심리적 의심이 들 정도. 전체 결과 매직 메탈 획득치가 30 밑으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전무 뽑기에서는 스트레스가 매우 적다. 나머지 무기들은 솔직히 강화 재료 아니면 무작위 진화 재료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터라 크게 생각해..

캐럴이 여성 이름의 애칭으로 많이 쓰이긴 하지만, 이것은 필시 그것이 아니다. 수집형 미소녀 RPG 게임에서 작가와 작품과 작품내 캐릭터까지 차용해서 다 팔아먹는 것을 보아왔음에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에 누가 캐럴송을 의인화 및 여체화 시켜서 팔아먹는단 말이냐. 캐릭터 인간의 심연을 보여주는 듯한 괴랄한 컨셉의 이 친구는 금번 크리스마스 기간 무료 10연챠를 통해서 나와 주었다. 요정이라는 컨셉에 맞춰 생각해보면 스태프가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요새 스태프가 너무 많아서인지 전무가 칼이다. 전체 결과 전체 결과는 뭐 이제 볼 것도 없다. 그냥 이랬다고만 알아두자. 전체 결과에 소감 적는 것도 슬슬 질리는데 이걸 어떻게 신선하게 작성할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

무뽑을 해서 흰박스가 나오면 현재 선택된 파티의 리더가 무기를 뽑아드는 씬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가장 최신 파티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그저 길드 이벤트인 보스 레이드는 매일 3회를 돌 수 있는데 매 시도마다 중복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다보니 3개 파티를 돌아가며 쓰는데 이에 마지막에 사용한 파티가 선택되어 있어 이리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레이드 빼곤 전혀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가 이렇게 클로즈업 되어 보이면 매우 반갑다. 무기 상세 최근에 사신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따지고 보자면 카마엘이야 말로 진실로 사신이다. 하데스에서 모티브가 온 것이 아닐까 싶은 이친구는 들고 있는 것만 보아도 거대한 낫이다. 미래 공주도 그렇고 어느새부턴가 스태프가 낫으로 나오고 있다 느끼는 것은 착각일까? 전무가 나온..

베리우드의 탑스타 유진도 분명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지만 아무래도 이 친구가 더 대단하다. 얘는 그래도 협동전에서 가끔 모습이라도 보이지, 유진은 어디에 가져다 쓸텐가? 어째서 가테엔 이토록 슬픈 캐릭터가 많은가. 캐릭터 PVE 성능이 생각보다 괜찮은가 보다. 협동전 고레벨에서 종종 보인다는 것은 거기까지 키웠다는 이야기인 만큼 나름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전무도 함께 먹고자 했으나 로테 기간 중 뽑는데 실패했다. 전체 결과 언제 봐도 얄미운 히크 1개짜리들. 그래도 마지노선 30선에 걸쳐 있어 다행이다.

이번 로테에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캐릭터인데 용케 잘 나와주었다. 실은 초월작할 히크나 모을 겸 뽑았는데 바로 나와주니 참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다. 캐릭터 협동전에서 자주 나오면 기분 좋은 캐릭터로 1순위라면 역시 카마엘이다. 물론 이걸 가지고도 무쓸모를 담당하는 유저도 존재하지만 그건 예외. 일단 PVE에서 힐러임에도 강력한 딜을 투사하는 만큼 공략 성공률이 매우 놓이 올라가니까. 더불어 콜로세움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만큼 캐릭터 평가에서 만점을 받고 있다. 여러모로 가지고 싶었는데 이번에 얻어 기쁘다. 전체 결과 이번 가챠 박스도 아무 스티커 없는 박스였는데 번쩍 거리더니만 변해서 나와주었다. 이게 자체적인 천장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뭐가 다른 요소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의 시커먼 액체괴물을 뽑으려고 했는데 스티커 안 붙은 박스가 번쩍 거리더니 이런 친구가 나왔다. 원치 않던 결과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없는 거긴 하니까 뭐 그렇다. 엘레노아는 아직 미 보유 캐릭터라서 이런거 나와도 썩 쓸데는 없긴 하다만, 그래도 일단 나와주면 이 자체로 지식작은 할 수 있으니 나쁘진 않다. 액괴 친구는 열심히 메탈 모아서 초월해야 겠다. 무기 상세 함께 다니는 천사가 너무 강력한 터라 쓰이는 경우가 매우 적다. 상대적으로 순수 힐러에 가까운 이미지를 지닌 이 친구는 자주 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렇게 무기 마저 픽뚫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고 이게 뭐 설마 확률조작이겠어? 그저 비 인기 캐릭터의 무기지만 지식작을 해야 하는 입장에선 빨리 나와줘서 고마운 기분이다. 이런 것..

유진을 키울 생각은 별로 없는데, 이번 로테에서 무기 미보유한 캐릭터가 유진 밖에 없다보니 지식이나 채울 겸 해서 뽑아 보았다. 무기 상세 견문이 부족한 탓인지 이 무기가 정확히 어디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 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 건블레이드 컨셉을 모른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 미묘한 유진의 컨셉과 그 전용 무기가 서브컬쳐 어느 작품의 영향을 받아 나왔는지 자체를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이름 자체야 라이더에 걸맞아 보이긴 하다만. 아직 귀찮아서 플레이 하지 않은 외전들이 쌓여있기도 해서 그런지 그 연원을 알 도리가 없다. 콜로세움이나 협동전에는 보이지 않고, 가끔 아레나에서나 보이는 걸 보면, 유진의 이 하이브리드 무기가 나름 실용적인가 보다. 일단 근거리와 원거리가 혼합된 그 기믹 자체는 재미있어 ..

월간 300 메크에 1회 전무 뽑기권이 있다. 아마 그걸로 이프리트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기만 가지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그게 이 친구 무기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살펴보니 바슈비크의 것이 아니더라. 캐릭터 생각보다 자주 보기 어려운 캐릭터다. 일단 내가 아레나를 자주 하지 않는 데다가, 콜로세움에서 보기 어렵고 협동전에서도 보기 어렵지만 나와서 조합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닷지한다. 그래서 솔직히 이 캐릭터가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어서 키우고 싶은 마음도 크게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일단 나와주면 지식 컬렉이 채워지는 만큼 기분이야 좋다. 전체 결과 아무리 당첨이라지만 히크가 30개 미만으로 내려가면 마음이 아프다. 20개 이하로도 내려거 본 적이 있는 만큼 이것이 최악은 아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