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했던 너드는 미소년이었습니다
반응형
꽝만 나온 가챠 이야기를 블로그에 박제해서 자해하는 취미는 없다. 대박은 아니지만 언제나 새로운 영웅은 환영인 법. 그러니 이건 당첨인 것이다. 대만산 모바일 게임 스도리카에서 클락 샷을 얻었다.
이름 부터가 과한 콘셉트 덩어리인 이 친구, 메이드 로봇을 소유한 공돌이다. 그야말로 너드의 정석. 소극적, 귀차니스트, 나태함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 패턴을 지녔지만, 안경만 걸쳤을 뿐 여드름도 지방도 없는 그야말로 우리가 바라 왔던 미소년이라 할 수 있다.
전체 결과
전체 결과는 생각보다 초라하다. 노중복 뉴페이스가 하나 나왔다 뿐이지 쓰알도 없고 SP도 없다. 보라 하나에 파랑셋 그리고 나머지 다 하양인 그저 그런 결과. 그렇게 따지면 사실 망한 것이긴 한데, 가챠를 돌린 양반이 무과금 유저라서 운 좋게 성공한 가챠가 되셨다.
오늘의 가챠로 파티마와 얀보는 돌파를 한번씩 했다.
반응형
'오늘의 가챠일기 > 스도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리타 로렌츠 인 스도리카 (0) | 2021.04.09 |
---|---|
대만이 사랑한 다이쇼 로망 (0) | 2021.04.02 |
맞다! 보라색 맛 났어! (0) | 2021.02.23 |
순간포착에 실패하다 (0) | 2021.02.17 |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있다 (0) | 2021.01.10 |
블로그의 정보
Lovlay
습작(習作, etude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