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선택한 게임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어떻게 엔딩을 본 것 같다. 정말 게으르게 플레이를 했는데 그 와중에 1장 엔딩까지 하다니 신기하다. 손절을 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일단 라이브 서비스 게임 특유의 쥐꼬리만한 스토리의 엔딩은 봐야 하지 않나 싶어 계속 했다. 물론 그 공개된 1장까지의 내용이 그저 텅빈 내용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는 것이 정말 레전드이긴 한데 일단 정말 없는 내용 어떻게든 봤다. 일단 할만큼은 해야 할말이 생기기도 하니까. 안드로이드 유저는 하지마 이전에 첫인상 소감 쓰면서도 했던 이야기지만 게임의 최적화가 정말 개판이라서 IP에 정말 애정이 있거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거나 호환되는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꼬운 갤럭시 유저는 나같은 종자를 제외하면 다 접지 않았을까 싶다. 가끔 터치가 씹혀 손가락 사이로 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