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챠일기

앞서 물 속성 픽업 가챠를 돌려서 미보유 중인 노 중복 캐릭터들을 제법 수확했다. 그래서 같은 논리로 이번에는 불 속성 픽업을 돌려 미처 채우지 못한 이빨들을 채워보리고 하고 돌렸다. 6성 물 속성 픽업 가챠는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첫 10연챠에 바로 나올 줄이야. 낮을 확률로 필드 전체의 타 속성 타일을 불 속성으로 변경하는 재미있는 기믹을 지닌 캐릭터이다. 딱 봐도 낮은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많은 자원이 필요해서 확률이 낮은 상태에서는 구데기 성능의 컨트롤 유닛이지만 먼 훗날 대기만성하면 이만한 친구가 없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5성 물 속성이 잘 나오는 기분이다. 일단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잘 빠진 데다가 성우도 괜찮다. 그런데 그냥 5성 딜러일 뿐..

통용 표준 소집은 추천 캐릭터라고 해서 타 캐릭터 들보다 확률이 높은 건 아닌 듯하다. 왜냐하면 시로나가 아니라 샤리가 나왔으니까. 6성 첫 번째 6성이었던 나시리스처럼 샤리 또한 타일 색상을 변경하는 컨트롤 유닛이다. 추천 캐릭터 4종에 컨트롤 유닛이 하나도 없던데 이렇게 추천 외 캐릭터로 나오는 녀석들이 하나같이 컨트롤 타입인걸 보니 공격형 6성은 뭔가 다른가 싶기도 하다. 5성 노아는 참 미묘한 캐릭터다. 액티브 스킬로 실드를 생성하는데, 이게 체력을 바로 채워주는 건 또 아니다. 각성 이후에 잔여 실드를 일정 수치 체력으로 페이백 받는 기믹이라 힐러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4성 숲 속성을 육성하다가 번개 속성으로 전환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보유 힐러의 부족이었다. 당시 유일하게..

당장에 스토리상 처음 등장하는 히로인이 5성 물속성인 바이스이니 여기에 카렌을 끼얹자는 생각으로 10연챠를 돌려 보았다. 물론 이건 교환 상점에서 그간 모아 온 재화로 구매한 것이다. 픽업 재화는 보상으로 잘 주지 않더라. 그리고 결과를 미리 말하자면 당연히 나오지 않았다. 5성 어, 으음. 불속성 5성 어서 오고. 그럼 언젠가 쓸 날이 있을지도. 4성 첫 4성 힐러다. 일단 내가 보유한 캐릭터군에서는 가장 처음. 스킬 셋을 둘러보니 상당히 은혜롭다. 연쇄 스킬에 힐이 붙어있고, 액티브 스킬은 타일 변경이다. 쿨도 그리 긴 편은 아닌지라 여러모로 좋은 캐릭터. 일단 이로서 가진 힐러들이 죄다 3~4성인데 과연 이 게임에서 고티어 힐러가 등장할 것인지는 궁금하다. 물론 스포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타 서버의 ..

통용 표준 소집 10연챠를 두번이나 돌릴 수 있었던 것은 스토리를 밀다보니 쌓였기 때문이다. 정확한 출처가 퀘스트인지 아니면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노중복 6성 뽑기에 실패했으니 사실상 꽝이긴 한데 백야극광은 이제 막 시작한 게임이니 일단 노중복 캐릭터 나오면 다 기록하고 있다. 이런건 게임 초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거니까. 4성 숲속성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러면 일단 나가린데, 나중에 물불조합을 운용하게 되면 다시 돌아보자. 3성 솔까 이번 20연챠에서 건진건 리아 뿐이다. 숲속성에 넣어 연계 후 복귀하는 방식으로 데미지 화피를 기대할만 하다 전체 결과 노란 빛이 나올 때 살짝 설렜지만 중복스트가 나와서 팍 상해부렸다. 중복을 제외하면 당장 숲속..

중국산 모바게 트랜드가 뽑고 부터가 시작이다. 일단 캐릭터와 무기를 나눠서 뽑아 조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성장 요소에 대한 시간 및 비용 지불이 요구된다. 그래서 무소과금은 좋은 걸 먹어도 제대로 써먹지 못 하고 느린 진행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만큼 아등바등 거리면서 리세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주는대로 받고 스토리나 조금씩 밀면서 느긋하게 즐길거다. 그리고 5주년 축제가 끝나가는 VOEZ에서 과금했다. 이쪽은 정가니깐. 6성 6성은 하나만 나왔다. 사실 안나올 녀석이 확정 덕분에 하나 나온 것이다. 현재 픽업이 물속성과 불속성인데 숲속성이 나와버려서 조금 미묘하긴 하다. 나시리스는 인근 타일을 숲속성으로 변경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보스와 근접한 상태에서 다단히트를 우겨넣거나 주변에 숲..

신캐라서 한 번에 뽑히지 않을 것 같아 일부러 코즈믹 디스트로이어로 시선을 돌렸었다. 그런게 너무 안나와 홧김에 신캐 가챠를 돌렸는데 한 번에 바로 나오더라. 캐릭터 해변의 과학자 소히는 햔재 콜로세움에서 새로운 메타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친구는 원딜을 먼저 문다고! 매번 탱커끼리 앞열에서 줄다리기 하다가 밀린 쪽이 줄초상나면서 끝나던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고 하면 될까? 물론 아직 싸본적도 붙어본 적도 없는 터라 검증하진 못했지만 심하 기대되는 바이다. 전체 결과 박스에 인증씰이 붙어있지 않아서 흰빡이 보였을 때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다만 그러다가 스샷을 놓친 전례가 있어 긴장했는데 당첨이었다.

이번에도 사실 스샷 타이밍을 놓쳤는데 너무 아쉬워 못넘기고 있다가 가까스로 오래전 사용했던 물리키 조합을 기억해냈다. 폰 화면 또는 기기 자체를 꺼버리는 경우가 있어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도해서 간신히 성공했다. 오오 영롱하다. 캐릭터 솔직히 시온 MZ가 잘 뽑혔단 생각은 안든다. 일러도 별론데 캐릭터는 더 별로다. 성능도 심히 기대가 안된다. 그야말로 애정으로 키워야 하는 캐릭터가 아닐까? 전체 결과 사실 이게 처음에는 최고 등급으 보라색 혼석이길래 아 이번에도 텃구나 싶었다. 그래서 크게 기대 안하면서 넘기고 있었는데 짜잔! 환골탈태를 할 줄이야! 정말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도 일상처럼 찾아온 픽뚫. 분명 코즈믹 디스트로이어를 노렸건만, 나온 것은 홍련. 홍련하면 역시 코드 기어스가 아닌가 하는 씹덕스런 망상을 하며 현실 회피를 시도해 보지만 역시 이건 아닌 거 같다. 아 왜 또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전용 무기 취검사 린의 전용 무기인 홍련이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역시 한손검이라는 것이다. 지식 한 칸 채워주셨다는 의미. 캐릭터도 안 쓰이는 판국에 그 영웅의 전용 무기가 크게 의미가 있겠는가? 광역 다운 공격인 취검난무는 확실히 멋지긴 하지만 미래 공주가 있는 판국에야 뭐. 언젠가 쓰일 날이 오기는 할까? 전체 결과 10개 들이 박스에 마지막 흰빡이 들어 있어 매우 설렜다. 이걸 한방에 넘겨버릴 수 없어 하나씩 하나씩 개봉하는데 그 감질맛이 아주 그냥 좋더라. 물..

유니크 확률 중 절반이 해당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 픽업인 걸로 알고 있는데 캐릭터, 전무 가릴 것 없이 픽뚫이 연달아 나오는 걸 보면 역시 뭔가가 있다. 그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자주 픽뚫이 나올 수가 있나? 이번에도 재고처리 상품인 비슈바크가 대신 당첨되었다. 캐릭터 솔직히 말해서 이 캐릭터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다. 가테를 서비스 시작부터 함께한 것이 아닌 데다가 이 캐릭터 자체의 성능도 썩 좋아 보이지 않다 보니, 설사 내가 시작한 이후에 추가된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언제 나온 녀석인지도 잘 모르겠다. 무기라도 이미 가지고 있나 싶어서 살펴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아니 전무 보유 여부도 생각나지 않는 캐릭터라니 참 공기도 이런 공기가 없다. 전체 결과 이번 가챠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히크가 많이 나왔..

가테 가챠 돌릴 때 당첨이 되면 택배 박스에 특유의 씰이 붙어 나오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었다. 그래서 경험적으로 이번에는 꽝이거나 중복이겠구나 싶어서 빠르게 넘겼는데 글쎄 당첨이 둘이나 나왔다. 에픽 2개와 레전드1개인데 그중 에픽 1개가 중복이니 2 당첨. 하나는 주님 빠따고 다른 하나는 크고 아름다운 것. 근데 중복, 노중복 모두 포함해서 다 픽뚫이라는 것이 함정. 그러니까 노린 것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거다. 어째 보면 비주류 영웅들 장비니까 만족감이 크진 않다. 전체 결과 이번 가챠에서의 중복은 샷건이다. 우리 못생긴 루돌프의 전무. 나올 때부터 망삘인 캐릭터였는데 그래서인지 저티어에서 가끔 쓰는 것 외엔 보지 못했다. 안습.

10연챠 혼 소환 첫 번째가 보라색이라서 방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 캐릭터 이빨 채우기보단 못 얻은 슾캐를 노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당첨 순간 스샷 촬영을 놓친 것은 내 탓만은 아닌 것이다. NEW 표시를 보기 전까지 얘가 없는 줄도 몰랐으니까. 캐릭터 노예인 룬과 더불어 말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캐릭터 쟈샤파. 몸이 좋으니 머리가 편한 캐릭터라 작중 행적은 막무가내. 같은 망나니 과의 칼날이 질풍노도의 시기의 양아치 맛이 있는 것과는 또 다르다. 사실 그간 이빨 채우기 하던 캐릭터들의 쓰알작이 모두 끝난 뒤에 얻어서 이제부터 다시 키우려니 자꾸 잊게 된다. 일단은 칼날슾과 푸찌의 무한 턴 조합에 끼워서 버스 태워야 할 듯하다. 전체 결과 전체적인 결과는 망했지만 그래도 이빨을 채우는 것이 금빛..

이렇게 빨리 뽑힐 줄은 몰랐다. 나오자마자 10연챠 첫트에서 바로 나오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마일리지 쿠폰이 아직 남아 있어 바로 무기도 깔맞춤 해줄 수는 있긴 한데 그럴 가치가 있는 캐릭터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서 방관 중.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캐릭터 메이릴은 정말 많이 우려먹는 중이다. 바리의 전무로 첫 등장하고 바리의 영웅 코스튬으로 나오더니만 굿즈로도 또 나온뒤 이젠 영웅으로 의인화까지 시켰다. 알파카 미연시인 파카 플러스나 프린세스 커넥트의 리마를 보고 있자니 괜스레 변신 스킬 안 넣고 의인화로 출시해준 것이 감사할 따름. 전체 결과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 와선 흰빡이 둘 이상 나오지 않는 이상 이빨 채우기가 불가능하다. 차피 꽝은 모두 영웅의 탈을 쓴 히크일 뿐이다. 그래서 전체 결과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