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월간 300 메크에 1회 전무 뽑기권이 있다. 아마 그걸로 이프리트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기만 가지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그게 이 친구 무기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살펴보니 바슈비크의 것이 아니더라. 캐릭터 생각보다 자주 보기 어려운 캐릭터다. 일단 내가 아레나를 자주 하지 않는 데다가, 콜로세움에서 보기 어렵고 협동전에서도 보기 어렵지만 나와서 조합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닷지한다. 그래서 솔직히 이 캐릭터가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어서 키우고 싶은 마음도 크게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일단 나와주면 지식 컬렉이 채워지는 만큼 기분이야 좋다. 전체 결과 아무리 당첨이라지만 히크가 30개 미만으로 내려가면 마음이 아프다. 20개 이하로도 내려거 본 적이 있는 만큼 이것이 최악은 아니지만, 그..

이번 저승편은 동 서양의 신화적 요소가 합쳐진 터라 저승사자 또한 사신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선배의 경우 강림도령이나 무당이 생각나는 동양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캐릭터 저승 에피에서 전무끼고 돌려본 것으로는 상당히 괜찮았다. 커뮤 반응보니 아레나에서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제대로 살펴본 것은 아니라 잘 모르겠다. 사슬 낫이 늘어나고 대쉬로 이어지는 콤보가 성능을 빼고봐도 기믹 자체가 재미있다. 당장에는 성장해야 할 캐릭터가 밀려 있지만 언젠가 키워보고 싶다. 전체 결과 이것이 바로 바닥이다. 1크8개 8크 1개. 정말 확률적으로 창렬인데, 일단 당첨이라서 넘어간다. 솔까 포스트로는 당첨만 올리니까 그렇지만 미당첨인데도 20선 깨지는 결과를 받아보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브리엘 당첨 후 바로 이어진 10연챠에서 바로 나와 주었다. 물론 가브리엘 트라이가 이번 로테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닌 터라, 누적 횟수 안에서의 확률은 거기서 거기 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연달아 캐릭터와 무기가 함께 나와주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좋다. 무기 상세 가브리엘이 활과 바구니를 함께 쓸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바구니가 아닌 활이 주무기인 점에서 부터 이미 이 캐릭터의 딜링 능력은 검증된 것이 아닐까? 전체 결과 당 첨 외에도 나머지 등급이 나름 준수하다. 물론 무작위 진화와 무기 강화 재료로 모두 소진 될 것이지만, 일단 잘 나와주면 언제나 기쁘다.

가테 가챠의 경우 캐릭터 뽑기 이미지를 둘로 나눠서 그룹 이미지화 하여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는데, 티스토리의 경우 모바일 앱의 지원이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자꾸 늦장을 부리게 된다. PC 상태가 심히 않좋기 때문에 모바일로 모두 작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자꾸 늦어지는 것이다. 캐릭터 가브리엘은 힐러 중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콜로세움 뿐만 아니라, 코옵에서도 일단 등장하면 파티의 생존력과 클리어률이 압도적으로 오른다. 그래서 하나 쯤은 가지고 싶었는데 로테에 나와서 전력 투구했다. 솔직히 지금 사용 중인 힐러 미야가 흩어져 있는 포메이션에서 모든 파티원을 케어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뛰어나지만 종종 힐러끼리 1 대1 상황이 만들어지면 참 골치아픈 것이 가브리엘이다. 일단 미공과 동일한 광속성이..

픽업에는 분명 네레이드가 있었다. 가테 픽업 가챠는 에픽 당첨시 픽뚫 확률이 50 퍼센트다. 그럼에도 픽뚫이 잦다고 느끼는 것은 왤까? 분명 같은 양손검 서핑보드지만 원하던 것은 아니다. 무기 상세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얻은 유즈의 이 무기는 신박하다. 찰지게 소리내며 돌아가는 훨윈드는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숟가락 살인마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딱히 대단해 보이지는 않은데 쓰고 싶은 그런 마력이 있다. 전체 결과 간만에 레전드 한손검 4성 이빨을 맞췄다. 3성을 잘 못 날려 먹은 다음이라 4성 채울 길이 없었는데 이번 가챠로 나와 채웠다. 가채겜의 컬렉팅 요소는 참 악랄하다.

에케작스 초월작이 한창이라서 열심히 돌렸는데 웬걸? 픽뚫고 판타지아가 나와버렸다. 루시에 대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랑 이름이 같다는 것과 PVP에서 성능이 괜찮고, 커뮤니티에서 팬층이 두텁다는 것 정도인데 캐릭터도 없이 무기 부터 얻다니 뭔가 두렵다. 무기 상세 딜러의 무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매력적이지 않다. 스펙적으로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뭔가 재미있는 옵션이나 기능이 달려있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이런데 성능이 좋단 말이지? 전체 결과 무뽑의 재미는 얻기 힘든 지식을 획득하기 좋다는 점이다. 물론 무작위 초월로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무작위 초월의 경우엔 3성부터 얻긴 어려우니만큼 이쪽이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

간절히 원하던 것은 우리 마왕님이었지만, 픽뚫이 되었다. PVE에서 높은 데미지를 뽑아내시는 마왕님이시긴 하지만 콜로세움에서는 잘 볼 수 없다는 것을 생각했을때 우리 맠뀨가 당첨된 것은 오히려 좋다. 캐릭터 콜로세움 단골 손님이시다. 현재 내가 사용 중인 조합에선 스펙만 비빈다면 쉽게 잡아먹을 수 있어 좋은 원딜에 많은 데미지를 기대하는 조합으로 정말 자주 만난다. 그만큼 좋은 캐릭터니까 많이 쓰이는 것이 아니겠나? 일단 나도 쓰고 싶긴 한데 아직 예약 순위가 많이 밀려 있어서 당장에 키우는 것은 고민을 해봐야 겠다. 전체 결과 어쩔때는 정말 말도 안되게 히크가 저조하게 나올때가 있던데 그건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다. 일단 당첨될때만 기록하다보니 당첨도 되지 못한 상황은 뒤늦게 알려고 해도 알 도리가 없다.

흉측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마검이다. 검주는 83렙 풀각된 채로 오래 있었는데 막상 키워놓고 보니 콜로세움에서 썩 필요 없어 방치하느라 무기 하나를 손에 들려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 추석 연휴 무료 가챠를 굴리는데 막상 캐릭터를 뽑는 건 크게 도움되지 않을 법 해서 메크나 모을겸 돌려서 나왔다. 가챠 뽑는 장면에서 미공 스킨이 프레데터와 잘 어울리는 것이 인상적이다. 전체 결과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당첨 물품이지만 원딜 필수품인 스카우터도 나와줘서 기쁘다. 언제 날 잡아서 장신구나 다시 강화해야 할 듯 하다.

가테 1주년 기념 100연차는 모두 하나의 캐릭터에게 투자되었다. 자꾸 픽뚫 중복캐가 크리스탈로 환전되는 꼴을 보면서 괴로웠는데 드디어 나왔다. 징그러운 재활용 탱커 녹시아. 캐릭터 녹시아는 우직하게 밀고 들어오는 조합의 강력한 카운터다. 우리 거구의 친구는 죽어도 다시 생성되므로 밀어내고 후열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좋은 성능 만큼 자주 보이는 캐릭터라서 징글맞긴 한데 일단 얻었으니 무기작을 하면서 키워봐야겠다. 전체 결과 10연차에 히크 열 몇개 나오고 말면 정말 험 한데 일단 이건 당첨이라 괜찮다. 하지만 당첨이 아닌 경우에 저조하개 주는 경우가 많아 조금 슬프다.

스도리카도 한참 수영복 시즌이라 MZ 캐릭터 로테가 돌고 있는데 가테도 그러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애정이 없어서인지 그닥 기대가 안된다. 캐릭터 아레나 성적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다. 일단 그쪽은 크게 관심이 없으니까. 주된 관심사인 콜로세움에서는 확실히 순위권 밖이다. 즉 인권이 없다는 이야기. 이 캐릭터 획득으로 가장 크게 얻은 수확은 미보유 양손검을 5성작해서 지식에 넣었다는 점이다. 육성을 하지 못한 관계로 스탯 보정은 후일 기대해본다. 전체 결과 달잘한 히크 23개를 더해서 미래 기사가 풀초월에 성공했다. 이게 더 기쁘다.

신캐라서 한 번에 뽑히지 않을 것 같아 일부러 코즈믹 디스트로이어로 시선을 돌렸었다. 그런게 너무 안나와 홧김에 신캐 가챠를 돌렸는데 한 번에 바로 나오더라. 캐릭터 해변의 과학자 소히는 햔재 콜로세움에서 새로운 메타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친구는 원딜을 먼저 문다고! 매번 탱커끼리 앞열에서 줄다리기 하다가 밀린 쪽이 줄초상나면서 끝나던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고 하면 될까? 물론 아직 싸본적도 붙어본 적도 없는 터라 검증하진 못했지만 심하 기대되는 바이다. 전체 결과 박스에 인증씰이 붙어있지 않아서 흰빡이 보였을 때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다만 그러다가 스샷을 놓친 전례가 있어 긴장했는데 당첨이었다.

이번에도 일상처럼 찾아온 픽뚫. 분명 코즈믹 디스트로이어를 노렸건만, 나온 것은 홍련. 홍련하면 역시 코드 기어스가 아닌가 하는 씹덕스런 망상을 하며 현실 회피를 시도해 보지만 역시 이건 아닌 거 같다. 아 왜 또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전용 무기 취검사 린의 전용 무기인 홍련이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역시 한손검이라는 것이다. 지식 한 칸 채워주셨다는 의미. 캐릭터도 안 쓰이는 판국에 그 영웅의 전용 무기가 크게 의미가 있겠는가? 광역 다운 공격인 취검난무는 확실히 멋지긴 하지만 미래 공주가 있는 판국에야 뭐. 언젠가 쓰일 날이 오기는 할까? 전체 결과 10개 들이 박스에 마지막 흰빡이 들어 있어 매우 설렜다. 이걸 한방에 넘겨버릴 수 없어 하나씩 하나씩 개봉하는데 그 감질맛이 아주 그냥 좋더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