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챠일기

왜냐하면, 라파엘이 나왔기 때문이다. 수속성 6성 힐러 앞에서 가성비 5성 힐러가 설 자리가 있겠는가? 물론 등장 타이밍이 픽뚫이라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일단 나온 친구가 매우 좋은 녀석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만 하다. 캐릭터 솔식히 수속성은 힐러가 급하지 않은 속성이다. 타 속성의 힐러라고 해봤자 6성을 제외하면 죄다 4성따리가 전부라서 빌빌 거리는 반면, 수속성에는 초보자 패키지로 내놓은 필리시가 존재하니까. 물론 3각 필리시의 부속성이 불 속성인 만큼 불 속성 또한 수혜를 일부 받았음은 부정 할 수 없다. 하지만 불속성은 6성에 순혈 힐러 외에도 체력 회복 효과를 조건부로 달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보니 잘 안쓴다. 그러니 필리시의 문제는 온전히 수속성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상위호..

백야극광의 첫번째 애니메이션 콜라보 캐릭터 뽑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간만에 황금 빛이 번쩍이었으나 장렬하게 픽뚫했다. 아니, 기한이 있는 이벤트 콜라보 가챠에 픽뚫까지 해버리면 뭘 어쩌란 말인가? 캐릭터 번개 속성 캐릭터가 그간 너무 나오지 않았던 터라 솔직히 클래스 자체는 크게 상관이 없었다. 물론 체인저가 원픽이지만 단일 대상 타겟으로 강력한 딜을 투사할 수 있는 스나이퍼 역시 좋은 클래스니깐. 하지만 점점 괴랄한 능력을 가진 각성 보스들을 생각했을 때 단순한 데미지 딜러 보다는, 이브와 같이 적의 베리어를 뚫고 상태이상을 넣어 줄 수 있는 캐릭터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전체 결과 이전에 보라색만 두번 떠서 이번에 엄청 기대했는데 뭔가 결과가 한끗 차이로 빗나가 매우 아..

개인적으로 전무는 기간 중에 먹지 못할 줄 알았다.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정말 막차를 타고 말았다. 그래서 예약 걸어두었던 캐럴의 포스트를 다급히 수정하기도 했다. 무기 상세 솔직히 캐럴 자체도 그렇지만 그 전무인 리틀 스타도 왜 한손검으로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저 바니걸에 세검이 비지니스 적으로 세일즈 포인트가 있어 보여 그랬던 것인지도 모른다. 까고 말해서 상당히 재미없는 컨셉의 무긴지라 단편집에서도 직접 플레이 하지 못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심리적 의심이 들 정도. 전체 결과 매직 메탈 획득치가 30 밑으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전무 뽑기에서는 스트레스가 매우 적다. 나머지 무기들은 솔직히 강화 재료 아니면 무작위 진화 재료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터라 크게 생각해..

스도리카에 사이터스2 콜라보 복각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덕분에 지난 이벤트 데드라인을 착각하는 바람에 먹지 못했던 친구도 무사히 획득 했는데, 그와는 별개로 가챠를 돌려서 냥이를 하나 얻었다. 캐릭터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궁극기인 6혼 스킬 사용시 가테의 여관 스테이지의 웃는 얼굴 처럼 거대화된 낙서가 등장해 도심을 불태우는 거대괴수마냥 레이저를 뿌리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컨셉이다. 하지만 컨셉과 별개로 일단 6혼들은 하나같이 쓰기가 어렵다. 적이 강하고 체력이 높을 수록 높은 코스트를 요구하는 스킬의 회전률이 낮아지는 만큼 성능적으로는 하자가 있다고 봐야 한다. 환상세계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특정 혼으로 도배되는 기간이면 모를까 일단은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겠다. 전체 결과 10연챠..

불 속성에 회복계열 6성 서포터가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걔는 액티브 스킬 마저 공격 스킬인 조건부 힐러다. 특정 상태의 적에게 공격시 일정 데미지를 흡수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력 수급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단기 결전에서 적을 쓰러뜨리기 전까지 숨을 붙여놓는 정도로는 매우 좋으나 긴 호흡의 레이드에는 부적절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내심 6성 힐러를 기대했는데 그게 불 속성에서 먼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캐릭터 5성은 쉴드에 쉽게 막히는 근거리 마비 기술을 가진 잉여다. 다단히트성 액티브 스킬을 가진 타 캐릭터와 혼용하여 사용하면 그나마 쓸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바엔 차라리 이브를 쓰는게 낫지 않나? 아, 나는 이브가 없……. 노비오는 심하게 잘 빠졌다. 힐러 중에 이런..

베들레헴은 유대교의 성지이자, 기독교의 성지이다. 다윗과 예수가 태어난 장소인 만큼 종교적 민감한 지역인 만큼 손대기 힘든 소재다. 그런데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낸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여체화 시켜서 팔아먹는데 새삼 미친건가 싶기도 하다. 가테에서 캐럴송 팔아먹는 것도 놀랍긴 했지만, 같은 무생물이더라도 이것 처럼 놀라운 것은 없었다. 종교적인 이유를 빼더라도 이 지역 지명이 히브리어로는 빵집(또는 떡집)이고 아랍어로는 푸줏간이라고 하던데 이걸 여케에게 붙이는 것이 정상인가? 캐릭터 원하는 타일 4개를 거리 제한 없이 마음대로 골라 물 속성을 바꿔주는 액티브 스킬을 지닌 강력한 체인저 캐릭터이다. 바꿔주는 것은 4칸일 뿐이지만, 파편화된 타일들을 잇거나 적을 포위하여 강력한 콤보를 생성한다는 점에..

캐럴이 여성 이름의 애칭으로 많이 쓰이긴 하지만, 이것은 필시 그것이 아니다. 수집형 미소녀 RPG 게임에서 작가와 작품과 작품내 캐릭터까지 차용해서 다 팔아먹는 것을 보아왔음에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에 누가 캐럴송을 의인화 및 여체화 시켜서 팔아먹는단 말이냐. 캐릭터 인간의 심연을 보여주는 듯한 괴랄한 컨셉의 이 친구는 금번 크리스마스 기간 무료 10연챠를 통해서 나와 주었다. 요정이라는 컨셉에 맞춰 생각해보면 스태프가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요새 스태프가 너무 많아서인지 전무가 칼이다. 전체 결과 전체 결과는 뭐 이제 볼 것도 없다. 그냥 이랬다고만 알아두자. 전체 결과에 소감 적는 것도 슬슬 질리는데 이걸 어떻게 신선하게 작성할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

무뽑을 해서 흰박스가 나오면 현재 선택된 파티의 리더가 무기를 뽑아드는 씬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가장 최신 파티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 그저 길드 이벤트인 보스 레이드는 매일 3회를 돌 수 있는데 매 시도마다 중복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다보니 3개 파티를 돌아가며 쓰는데 이에 마지막에 사용한 파티가 선택되어 있어 이리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레이드 빼곤 전혀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가 이렇게 클로즈업 되어 보이면 매우 반갑다. 무기 상세 최근에 사신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따지고 보자면 카마엘이야 말로 진실로 사신이다. 하데스에서 모티브가 온 것이 아닐까 싶은 이친구는 들고 있는 것만 보아도 거대한 낫이다. 미래 공주도 그렇고 어느새부턴가 스태프가 낫으로 나오고 있다 느끼는 것은 착각일까? 전무가 나온..

레이아크는 정말이지 앨리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 디모의 소녀 이름 역시 앨리스이지 아니한가? 물론 백야 극광이고 뭐고 수집형 미소녀 RPG 게임에서 흔히 사용되는 만큼 앨리스라는 소재 자체가 매력적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것임에 틀림 없다. 캐릭터 원 캐릭터와 이번 슾 캐릭터가 컨셉적으로 서로 비슷한 부분이 있다보니 이질감이 없어 생각보다 무심하게 넘기게 된다. 그저 흑캐가 금캐로 변해 앞으로 나와주었다는 정도에서 의의를 찾을까 뭔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뭐 그 변화 자체가 중요한 것이긴 하다만. 전체 결과 전체 결과에 보라색이 둘이나 더 나왔다. 최근 좋은 결과라고 해도 파랑 3연타 정도가 최선이었다만, 이렇게 금색 하나에 보라 둘이 나와버리면 매우 행복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잘..

이번 여름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게 만든 이벤트, 일명 게딸이 진행되던 기간에 출시된 캐릭터이다. 다시 생각해도 참으로 정성스럽게 사람을 짜증나게 만드는 이벤트라서인지 연관 캐릭터를 보기만 해도 악몽이 떠오른다. 자동도 없고 메모리 관리도 안되는 데다가 크래시도 잦은 이 게임에 그렇게 번거로운 절차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그토록 많은 반복을 하게 만들면 어쩌잔 말인가? 제발 최적화는 바라지 않을테니 저사양 옵션이나 추가해줬으면 좋겠다. 캐릭터 환상세계 돌때 빼곤 써볼 일이 없어서 성능이 딱히 좋은지 모르겠다. 외견만 보아도 딱히 강해보이지 않는 것이 컨셉에 충실하게 관상용 캐릭터가 아닌가 한다. 나름 괜찮은 평가의 기존 묘안도 자주 안쓰는 판국에 믚이라고 쓸 일이 있을 것인가? 전체 결과 이번 MZ 복각은..

베리우드의 탑스타 유진도 분명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지만 아무래도 이 친구가 더 대단하다. 얘는 그래도 협동전에서 가끔 모습이라도 보이지, 유진은 어디에 가져다 쓸텐가? 어째서 가테엔 이토록 슬픈 캐릭터가 많은가. 캐릭터 PVE 성능이 생각보다 괜찮은가 보다. 협동전 고레벨에서 종종 보인다는 것은 거기까지 키웠다는 이야기인 만큼 나름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전무도 함께 먹고자 했으나 로테 기간 중 뽑는데 실패했다. 전체 결과 언제 봐도 얄미운 히크 1개짜리들. 그래도 마지노선 30선에 걸쳐 있어 다행이다.

이번 로테에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캐릭터인데 용케 잘 나와주었다. 실은 초월작할 히크나 모을 겸 뽑았는데 바로 나와주니 참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다. 캐릭터 협동전에서 자주 나오면 기분 좋은 캐릭터로 1순위라면 역시 카마엘이다. 물론 이걸 가지고도 무쓸모를 담당하는 유저도 존재하지만 그건 예외. 일단 PVE에서 힐러임에도 강력한 딜을 투사하는 만큼 공략 성공률이 매우 놓이 올라가니까. 더불어 콜로세움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만큼 캐릭터 평가에서 만점을 받고 있다. 여러모로 가지고 싶었는데 이번에 얻어 기쁘다. 전체 결과 이번 가챠 박스도 아무 스티커 없는 박스였는데 번쩍 거리더니만 변해서 나와주었다. 이게 자체적인 천장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뭐가 다른 요소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