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리카를 이전에 두 번 접었으니 이번이 세번째다. 오늘 다시 스도리카를 접는다. 갑자기 접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다. 프로젝트 세카이 사전예약을 하면서 플레이하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포화되는 느낌이라 게임을 하나 접긴 해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해당 게임 설치 하기 전까지는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급격히 현타가 와서 지워버렸다. 이래놓고 다시 또 안돌아온다는 보장은 없긴 한데, 가급적이면 이번에는 영영 안돌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접었다. 이번엔 정말 안녕이다. 최적화 레이아크는 렉이야ㅋ로 개명해야 한다. 게임 최적화를 드럽게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저사양 모드를 만들지도 않는다. 매번 스도리카를 접는 데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최적화 문제다. 앱이 상당히 불안정하다. 메모리가 ..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나올 당시 원딜 중 가장 딜 세기로 유명했다. 유리대포라서 콜로세움에선 크게 선호되진 않아서 나도 딱히 뽑을 마음이 없었다. 그지같은 협동전 방어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 캐릭터 얘는 특이하게 내가 전무인 천뢰궁을 마일리지로 먼저 얻었다. 딱히 얘가 필요해서 전무를 먼저 얻은 것은 아니었고, 무기 60레벨 지식작하는데 공업달린 무기가 뭔가 보고 선택한 것이었다. 영웅은 당장에 키울 것도 다 못키우는 판국이니 딱히 관심 없었는데 이게 또 얻게 되었다. 없는데 꼬와서 얻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키워야 하다보니 안키울지도 모르겠다. 전체 결과 음, 전체 결과는 넘기도록 하자
스도리카 스토리는 하나같이 고구마를 그득 담은 노잼이라서 밀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와 중에 여기까진 밀어서 이 슾캐의 내력이 남다르다. 캐릭터 솔직히 스도리카 성능보고 쓰는 캐릭이 얼마나 되냐? 이젠 그냥 컨셉보고 키우는 건데, 얘는 소피와의 관계가 있다보니 키우고 싶은 마음이 만빵이다. 엘리오 슾(백)+소피(흑)+룬(금)을 모아서 하나의 파티로 만들면 이거야 말로 로판 전통의 남주+여주+서브 남주 파티가 아닐까? 전체 결과 스도리카에서 금혼이 마지막에 뜨면 정말 두근그려 못 살겠다. 이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한 번 당한 뒤론 정말 악몽이다. 암튼 이번 복각 로테에서 하나는 과거에 얻었고, 다른 하나는 이번에 얻었기에 남은 하나는 바로 구축해서 채워넣었다. 그럼 다음 로테까지 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