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테에서 첫 번째 콜라보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작 전부터 말이 많던 이 콜라보도 이미 절반 넘게 기간이 지났다. 즉 콜라보 기간에만 등장하는 스페셜 마일리지 티켓의 수명 또한 2주 정도 남았다는 것이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면 일반 마일리지로 떡락한다. 그런데 이게 과연 옳은 일인가? 분명 이벤트 기간내 주어지는 포인트들은 해당 이벤트가 종료되면 일정 기간 동안 보상 수령을 하게 한 뒤 말소하곤 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해당 이벤트 전용 재화이며 그 속성이 무료이고 진행도가 초기화된 신규 이벤트는 이전 이벤트와 별개의 것이라 이전되어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이벤트가 아니다. 기간제 가챠뽑기다. 단계적 달성 보상용 재화가 아니다. 지금 진행 중인 콜라보 이벤트가 종료되고 차후 신규 콜라보 이..
루미큐브를 접할 기회는 상당히 많고 가까이에 있었다. 피쳐폰 시절에도 폰게임으로 있었고, 보드게임 매장에는 당연히 늘 존재했으며, 각종 휴대용 게임기에도 출시한 이력이 있었을 것이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했었을만한 작품인데 여태 안해보았다. 나도 그래서 놀랐다. 광고 제거 버튼이 필요해 일단 어설프게나마 한글화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주고 시작하자. 프로필 이미지는 하나같이 이상한데 페북연동으로 자신의 계정 프사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했다. 딱히 게임 계정의 진행상태를 저장하는 부분이 안보이던데 혹시 구글 계정 연동이었었나? 잘 모르겠다. 이 게임의 주력 비지니스 모델은 인게임 보상 광고 시청이다. 게임 플레이 할때마다 광고를 보여주며, 출석 보상 수령시에도 광고를 봐야 하며, 게임..
과거 포스팅한적이 있다. 인간 혹은 뱀파이어를 인상깊게 보고 찾다가 잘 못 구매한 게임이었다고. 구글 플레이에서 과거 라이브러리를 정리하다가 찾았다. 막 백야극광을 삭제하고 폰에 용량이 남아돌적에 뭘 다시 설치할까 하다가 이게 얻어 걸린거다. 사실 링토스의 여행(?)을 먼저 설치했는데 역시 핵심 컨텐츠인 코스튬 옷장이 날아가서 다시하긴 그렇더라. 일단 설치하고 보니까 막 궁수 얻은 상태에서 멈춰있었다. 그러니까 찍먹하고 말았던 것이다. 보니까 공식 카페도 그렇고 일단 유지보수는 되고 있는 것 같지만, 신규 컨텐츠는 없데이트인 상태. 후속작에 대한 루머가 간간히 들리는 그런 상태. 그래서 부담없겠다 싶어 다시 시작했다. 일단 아직 메인퀘는 안끝났고, 스킬은 조금 잘 못 찍었다. 스킬 찍는거야 장비 갈아넣는..
이번 콜라보 복각 상품에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캐릭터가 나왔다. 물론 여캐가 아닌 만큼 취향타는 친구임에는 분명하다. 셜록의 디자인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만도라풍으로 재해석되어 나오니 이만큼 멋진 녀석도 드물지 않나 싶다. 캐릭터 솔직히 성능은 잘 모르겠다. 이벤트 시나리오상에서 잠깐 나오는 녀석이라 기준 잣대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키울거냐고 하면 또 그건 아닌데, 일단 당장에 다른 슾캐들을 키우고 있으니까 우선순위가 조금 밀리겠다. 전체 결과 첫 타자로 바로 등장해서 바로 스샷찍고 마음 편히 넘겼다. 그냥 스킵하려다가, 혹여 또 모른다는 마음에 하나씩 넘겼는데 반전은 없었다.
영뽑 픽뚫보다 심한 것이 무뽑 픽뚫이 아닌가 싶은게 흰박스가 나와 기대하고 뜯어보면 아니더라. 그래도 영뽑 픽뚫에선 미보유라도 나왔지, 무뽑 픽뚫에선 죄다 중복인지라 이거 초월작 재료라고 해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일단 탄환은 모두 소모했는데, 그 와중에 나와주어서 망정이지 안나왔으면 얼마나 또 꼬왔을까. 무기 상세 솔직히 이게 무기로 나올줄은 몰랐다. 물론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면 무기로 넣을 것이 이것 말곤 없기도 하다만, 그래도 이건 엄연히 악세사리에 속하는 기물이 아닌가? 그래서 설마 바구니로 나오는가 싶었는데, 건틀렛으로 나오더라. 이거 참 매우 기분이 기묘할 수 밖에 없다. 전체 결과 전체 결과는 특이사항이 없으니 그냥 넘엉가도록 하자.
기간제 콜라보 이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 그래도 이번 콜라보는 매우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그 작품이 슬레이어즈 NEXT 였기 때문이다. 왕 도둑 징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가장 좋아했던 작품으로 아직도 그 애정이 식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콜라보를 즐겁게 즐기게 되었다. 캐릭터 커뮤의 평에 따르자면 콜로세움 원툴의 조건부 캐릭터로 보인다. 길레나 아레나에서 쓰긴 어려운 듯 한데, 그럼 방어전에는 쓸만하려나 싶기도 하다. 성능에 대해선 나오기 전부터 공언한 바 있어 딱히 기대하지 않았고, 그저 수집욕에 따를 뿐이었으니, 그냥 대 만족이다. 전체 결과 이전에 픽뚫할때 세번째 위치에 흰박스가 있었는데, 이번엔 흰박스가 쓸데 없이 뒤쪽인지라 열면서도 불안불안 했었다. 다행이 당첨이라 매우 안심했다.
파르바티가 정말 가지고 싶은 캐릭터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렇게 만나고 싶진 않았다. 신캐 출시 픽업 기간 중엔 한번을 나오지 않았는데, 자기 차례도 아닌 콜라보 이벤트 기간에 이렇게 나오더라. 미리 좀 나와 있거나 나중에 콜라보 끝나고 나와주면 안되었니? 캐릭터 캐릭터가 매우 잘 빠졌다. 캐릭터 디자인 부터가 멋있다. 은사를 사용하는 대기업의 암살자라는 컨셉이 멋있다. 궁수인 동생과 대비되는 것 또한 매력적. 성능 또한 나름 준수해 보인다. 콜로세움 상위 조합에 일부 보이는데, 최근 골치덩어리인 서포터들을 견제하는데 있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체 결과 별 내용 없다. 당첨 캐릭터가 센터에 위치해서 기부니가 좋았다.
어떻게 엔딩을 본 것 같다. 정말 게으르게 플레이를 했는데 그 와중에 1장 엔딩까지 하다니 신기하다. 손절을 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일단 라이브 서비스 게임 특유의 쥐꼬리만한 스토리의 엔딩은 봐야 하지 않나 싶어 계속 했다. 물론 그 공개된 1장까지의 내용이 그저 텅빈 내용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는 것이 정말 레전드이긴 한데 일단 정말 없는 내용 어떻게든 봤다. 일단 할만큼은 해야 할말이 생기기도 하니까. 안드로이드 유저는 하지마 이전에 첫인상 소감 쓰면서도 했던 이야기지만 게임의 최적화가 정말 개판이라서 IP에 정말 애정이 있거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거나 호환되는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꼬운 갤럭시 유저는 나같은 종자를 제외하면 다 접지 않았을까 싶다. 가끔 터치가 씹혀 손가락 사이로 허무..
얀보 슾이 바로 나와주었다. 10연챠 돌리자 마자 나와주었는데, 그 바탕에는 그 이전에 로테였던 복각 만도라 슾들을 실패한 것이 있다. 로테 중에 손에 넣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린다. 캐릭터 흑혼 얀보가 백혼 서포터로 포변을 했다. 흑혼의 금혼화가 딜러가 탱딜로 변한 것이라면, 흑혼의 백혼화는 댈러가 딜 서폿으로 변한 기분인데, 얘는 보면 그냥 평범한 서폿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체 결과 이번에 프렐리카 보라색 혼조각이 함께 나와 주었다는 것 외엔 특이 사항은 없다. 나머진 조각 모음이라도 10개가 채워지는 것이 없어서 슬프다.